대광건영이 오는 4월 경기 양주시 회정동에 조성 중인 ‘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을 선보인다. 경기 북부 부동산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양주 회천지구에 조성되는 단지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등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어 향후 서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42가구(전용면적 84㎡)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이른바 ‘국민 평형’ 이라고 불리는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만 공급되며 4베이(거실과 방 세 칸이 나란히 배치된 구조)와 광폭 주방, 드레스룸 등 혁신설계가 다수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경기 북부 지역에서 서울 접근성이 좋은 양주 회천지구에 조성된다. 교통은 부동산 시장에서 중요한 요소다. 편리한 교통은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 생활권역을 확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따라서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은 주거 선호도가 높다. 향후 교통망 확충 계획이 있는 곳도 주거지로 선택하기에 충분하다. 교통망 구축이 덜 된 신도시나 택지지구 내 주거지는 당장은 집값이 저평가돼 있더라도,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아 미래가치가 높다. 교통의 발달로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상업 및 산업 활동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통망 확충은 지역 개발과 도시 계획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회천지구는 대지면적 410만여㎡ 부지에 총 2만4404가구, 계획인구 6만1629명으로 계획됐다.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 각종 인
공공재건축 방식으로 정비를 추진 중인 서울 중랑구 망우1구역과 광진구 중곡아파트가 정비계획 변경 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재건축에 돌입한다. 공공재건축을 선택하며 용도지역 상향과 용적률 완화 혜택을 받으면서 주민들의 분담금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는 망우1구역과 중곡아파트 공공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이 지난 20일과 27일 최종 확정·고시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지는 2024년 공공재건축 사전 기획이 확정된 후, 도시계획위원회(수권분과) 심의를 수정·가결로 통과했다. 이후 주민 재공람 공고 절차를 거쳐 정비계획 변경이 최종 고시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 고시에 따라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용적률을 완화하여 세대수가 크게 늘어나 기존 정비계획 대비 사업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조합원의 재정적 부담이 완화됐다. 망우1구역은 중랑구 망우동에 용적률 271.35%, 최고 25층, 581가구 주거단지로 재건축된다. 공영주차장·공공청사·공공 보행로 조성이 포함돼 있어 망우동 일대의 주차난 해소 및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민 망우1구역 조합장은 “망우1 공공재건축사업을 위해 노력해주신 서울시, 중랑구 및 LH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주민들과 의견수렴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곡아파트는 광진구 중곡동에 용적률 300% 이하, 지상 최고 25층, 348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사업구역을 가로지르는 도로의 입체적 결정을 통해 기존 통행 기능을 유지하
롯데건설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이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2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의정부 현장 봉사단원들은 의정부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올해 설연휴 떡국에 이어 지난 27일(어제)에는 각종 반찬도 전달했다. 부산에서도 문현 공동주택 현장 봉사단원들이 지난 설연휴를 앞두고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갈비탕 등 점심식사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건설업 특성을 살려 시설개선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구C/S센터에서는 지난 1월 대구광역시 서구에서 장애를 가진 1인 가구 기초수급자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오래된 도배지와 바닥 장판을 교체했다. 창원 개발사업 현장 봉사단원들은 지난 2월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1층 보일러실을 창고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사용하지 않는 보일러와 배관을 철거하는 작업을 했다.이밖에도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현장 샤롯데 봉사단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우리 지역주민들이 보다 나아진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전국 곳곳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업 특성을 살린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까지 따뜻한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