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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IT株, 불확실성에 기관 '팔자'…낙폭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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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전자업종이 낙폭을 키우고 있다.

    18일 오후 1시 25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2300원(11.73%) 내린 1만7300원으로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6% 이상 급락하고 있고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LG이노텍 등도 3~7%대 급락세다.

    기관이 전기전자 업조을 3000억원 가량 처분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D램에 이어 낸드플래시 가격이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만 전자상거래 전문사이트 D램 익스체인지는 시장 주력제품인 16GB MLC(멀티레벨셀) 낸드플래시의 이달 상반기 고정거래가격이 2.68달러를 기록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하반기 가격(2.74달러) 대비 3%가량 하락한 것이며 지난 1월에 비해선 25% 가까이 급락한 수준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낸드 가격이 예상보다 더욱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한번 주목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D램 고정거래가격도 급락세를 보였다. 주력제품인 DDR3 1Gb D램의 이달 상반기 고정거래가격은 0.61달러로,지난달 하반기(0.75달러) 대비 18.7% 떨어졌다. 역대 최저 수준이며 낙폭도 사상 최대다. D램 업체 생산원가(1~1.2달러)의 절반 가까이 내려간 셈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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