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쌍용건설이 서울 대림동에서 ‘플래티넘 S(Platinum S)’란 소형주택 브랜드를 붙인 도시형 생활주택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쌍용건설은 전용면적 18~32㎡로 이뤄진 도시형 생활주택 ‘플래티넘S’ 291가구를 이달말 분양한다고 9일 발표했다.서울 지하철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 역세권이다.도시형 생활주택 상한 가구수가 300가구 미만으로 확대된 이후 단일 분양물량으로는 최대 규모다.

새롭게 출시된 소형주택 브랜드 ‘플래티넘 S’는 쌍용건설의 최고급 주상복합·오피스텔 브랜드인 ‘플래티넘’에 스마트(smart) 스타일(style) 스몰(small) 등을 의미하는 ‘S’를 합성한 것이다.품격과 고급스러움을 소형주택에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기존의 도시형 생활주택과는 차별화하기 위해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피트니스센터,층별 재활용품 창고시설,무인 택배보관함,복층구조 등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