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10개월만의 복귀 경기 벨포트에게 TKO패… UFC 3연패
[정용구 기자] 10개월 만에 UFC에 복귀한 추성훈(36)이 비토 벨포트(브라질)에게 무릎을 꿇고 3연패를 기록했다.

8월7일(한국시간) 추성훈은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 파륵 센터에서 열린 'UFC 133'에서 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벨포트와 매치를 펼쳤다.

이날 추성훈은 경기 초반 탐색전을 펼치며 대등한 경기를 진행했다. 그러나 한순간 벨포트의 얼음 주먹과 파운딩 공격에 1라운드 TKO패를 당했다.

추성훈은 벨포트의 카운터 펀치를 피해기 위해 뒷걸음 쳤지만 중심을 잃었다. 벨포트는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맹공격, 코너에 몰린 추성훈은 벨포트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벨포트의 공격에 추성훈은 바닥에 쓰러졌다. 이후 벨포트의 공격은 멈추지 않고 추성훈의 후두부를 계속 강타했다.

결국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고, 벨포트의 손을 들어주었다. 추성훈은 이번 경기에 패하면서 3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됐다. (사진출처: 슈퍼액션 'UFC 133' 경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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