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여인의향기’ 통해 첫 연기 도전 ‘김선아와 달달 데이트’
[이정현 기자] SBS ‘여인의향기’를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 연기에 도전하는 김준수의 현장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8월6일 방송되는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 5회에서 JYJ 김준수는 김선아가 흠모하는 동명의 인기가수 준수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김준수와 김선아가 각각 아시아 최고 인기가수와 열혈 팬으로 만나 이벤트 형식의 저녁 식사 데이트를 즐기게 된 상황.

김준수는 첫 정극 연기 임에도 불구하고 유쾌하고 코믹한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류가수라는 캐릭터를 맡은 데다 수많은 뮤지컬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온 그인 만큼 편안하고 능숙한 모습으로 촬영을 마무리했다. 현장에서 연기를 지켜본 제작진은 극중 드러난 김준수의 새로운 모습이 여심을 충분히 뒤흔들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김준수는 자신의 연기에 대해 “첫 정극 연기 도전이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도록 김선아, 이동욱, 엄기준 등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많이 도와주셨다”며 “‘여인의 향기’ 1회부터 꼼꼼히 챙겨보고 있는데 메시지도 좋고 너무 재밌다. 직접 촬영해보니 촬영장 분위기가 무척 좋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준수는 이번 특별출연과 함께 ‘You are so beautiful'라는 제목의 ost도 직접 부르는 등 ‘여인의 향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3회 방송부터 드라마에 삽입된 김준수의 ‘You are so beautiful'는 5일 음원이 공개되자 음악팬들의 큰 지지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드라마 제작진 측은 “김준수의 특별 출연이 ‘여인의 향기’에 비타민 같은 활력을 불어넣어줬다”며 “대한민국 최고 가수의 특별 출연에 기존 배우들과 스태프들 역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촬영장 분위기는 그야말로 화기애애했다”고 전했다.

한편 ‘여인이 향기’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여행사 여직원 연재(김선아)와 돈은 많지만 인생에 의욕이 없는 지욱(이동욱)이 만나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사진제공: 에이스토리)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김재중 ‘보스를 지켜라’ 첫방, 똑 부러지는 말투 ‘인상적이야~’
▶ 미쓰에이 몸매 비결? 파워풀한 댄스에는 뚝배기 불고기가 제격!
▶ 차화연 과거사진 공개 “전국민 중 75%가 지켜본 외모”
▶ 다이나믹 듀오, 7일 동반제대 전역 이벤트 준비중
▶ SBS 수목드라마에는 '풍자'의 피가 흐른다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