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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美기술주 훈풍에 2680선 회복…석유화학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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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기관 동반 '사자'
    엔·달러 환율 '출렁'
    코스닥도 1.5% 상승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지수가 미국 기술주 훈풍에 1% 넘게 오르면서 268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사자'에 나섰다. 일본 엔화 가치는 34년 만에 최저치까지 내렸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11포인트(1.17%) 오른 2687.44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시장에 안도감이 퍼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27일(현지시간)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해 주가가 10% 넘게 급등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실적이 예상을 웃돈 데다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급증하면서 주가가 올랐다.

    인공지능(AI) 칩 대표 기업 엔비디아 주가도 MS와 구글의 호실적으로 AI 관련 칩 수요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되면서 6% 뛰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89억원과 3306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6906억원 매도우위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기아 셀트리온 POSCO홀딩스 NAVER 삼성SDI 신한지주가 0.1~4%대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07% 떨어졌다. 삼성전자도 보합권에 그쳤다.

    구리가격 상승에 전선주가 동반 상승했다. LS ELECTRIC, LS, 대한전선, 대원전선, 가온전선 등이 4~12%대 올랐다. 구리 가공업을 하는 풍산도 6%대 급등했다.

    석유화학주가 저가 매수세 유입에 동반 상승했다. LG화학(5.89%), 롯데케미칼(7.70%), SK이노베이션(5.62%), 한화솔루션(13.61%), 금호석유(7.54%) 등이 크게 뛰었다.

    자회사와 갈등을 겪고 있는 하이브는 1.74% 오르면서 반등을 시도했다.

    코스닥지수도 1% 넘게 올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0포인트(1.51%) 오른 869.72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04억원과 850억원 순매수였다. 개인은 2146억원 팔았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올랐다. 알테오젠 엔켐 셀트리온제약 HPSP 이오테크닉스 리가켐바이오가 1~6%대 강세였다. 에코프로비엠도 상승 반전에 성공해 1.27% 올랐다. HLB 삼천당제약은 하락했다.

    자진 상장폐지를 위해 공개매수에 나선 커넥트웨이브는 14%대 급등했다. 켐트로닉스삼성전기와 유리기판 양산 협력에 나선다는 소식 이후 10% 넘게 올랐다.

    유가 안정화 전망에 흥구석유중앙에너비스는 각각 11%대와 7%대 급락했다.

    엔화 가치는 34년 만에 최저치까지 내려왔다. 이날 일본 외환시장은 휴장으로 열리지 않은 가운데 역외 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장중 160엔을 돌파했다. 달러당 160엔대는 1990년 4월 이후 34년 만이다. 다만 오후 들어 엔화 매입 움직임이 강해지면서 단시간에 4엔 넘게 급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7원 오른 1377원에 거래를 마쳤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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