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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상사, 자원개발 이익 기대감 기반영-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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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증권은 3일 LG상사에 대해 자원개발 이익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최근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을 단기매수로 내려잡았다. 그러나 목표주가는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올렸다.

    김민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LG상사는 2분기 K-IFRS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3조5000억원(전년동기대비 -6.2%), 영업이익 523억원(-12%), 순이익 780억원(-65.1%)를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석유화학 제품 매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매출 비중이 약 40% 정도인 전자부품 물량의 감소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영업이익의 감소는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국내 자회사 및 해외 법인 실적이 포함됐고 오만 부카(Bukha) 광구에서 투자비를 회수함에 따라 수익 분배 구조가 변경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세전이익의 감소는 2010년 2분기 자회사 이익이 높았던 데 기인하고 일회성 이익 제외 시 세전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2.1% 증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LG상사의 자원개발 이익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최근 주가 강세는 이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LG상사의 자원개발 이익 증가는 석탄 산업의 호조로 석탄 광구에서 발생하는 이익이 증가하고 2012년부터 중국 완투고우(Wantugou), 카자흐스탄 아다(Ada) 등 총 3개의 광구에서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는 데 따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 예정되어 있는 GS리테일 상장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상장가치가 1조2000억원을 상회하면 평가이익이 발생하게 되는데, 전체가치 1조2000억원은 2012년 기준 10~11배 주가수익비율(PER)에 해당된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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