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520' 매진, 2회차 미리 팔기도… '로또보다 더한 인기'
연금식 복권 '연금복권 520'의 인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7월5일 한국연합복권에 따르면 7월1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연금복권 520'의 판매량이 기존의 추첨식 복권인 팝콘 복권의 판매량을 10배 가량 뛰어넘을 전망이다.

이미 1회차(7월6일 추첨) 인터넷 배정분 35만 장은 매진된 상태임에도 홈페이지는 트래픽 초과로 다운된 상태며 오프라인 매장인 편의점과 가판대, 복권방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1회차 복권을 구하기 어려운 상태다. 이로 일부 매장에서는 1회차를 대신해 2회차를 미리 파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연금식 복권의 인기 비결이 기존의 도박형 복권이 아닌 재테크 개념의 복권이 탄생으로 기존 복권구매계층인 40~50대 남성이 아닌 20~30대 사회 초년생과 고령화에 대비하려는 60대 이상 노년층의 관심이 늘었기 때문이라 분석하고 있다.

연금복권은 1장에 1000원으로 당첨금은 1등 12억원(500만원X20년), 2등 1억원, 3등 1000만원, 4등 100만원, 5등 20만원, 6등 2000원, 7등 1000원이다. 그중 1등 당첨금의 수령은 240개월 동안 월분할지급만 가능하며 당첨자가 당첨금을 다 받기 전에 사망하면 상속도 가능하다. 또한 3억원 이상 당첨금의 세율은 33%이지만 연금식 당첨금은 매월 500만원씩 나눠 받아 상대적으로 낮은 세율(22%)이 적용된다.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만 19세 미만 청소년에겐 판매할 수 없다.

한편 1회차 ‘연금복권 520’의 첫 추첨은 6일 오후 7시40분 YTN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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