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종합건설은 아파트, 레저사업, 관급공사 등을 수행하는 중견 건설업체다.

아파트는 '서해 그랑블' 브랜드를 앞세워 성남 판교,인천 삼산 1 · 3지구,청라지구 등 인기 주거지역에서 주로 공급했다. 용인 중동과 인천 동춘2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각각 올 하반기와 내년에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아파트 일변도에서 벗어나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레저시설 · 관급공사 분야에 진출했다. 레저시설로는 제주시 한림읍에서 고급 단독형 타운하우스'아덴힐'을 분양 중이다. 107가구 규모 풀빌라와 18홀 규모 회원제 골프장,커뮤니티 센터,승마장 등으로 구성한 리조트다. 관급공사로는 2009년 서울 진관외동 은진초등학교,미아동 미양중 · 고등학교 BTL사업을 준공했다. 올림픽대로 구조개선 공사에도 참여했다. 외형보다 내실을 중시하는 까닭에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면서도 무분별한 수주는 하지 않는다. 중견 주택건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별 충격이 없는 이유다.

주택 분야에서는 친환경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주5일 근무,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 도래 등 사회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쾌적한 아파트를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