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대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 1-2블록에 짓게 될 ‘송파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1249실)의 일반청약 경쟁률이 평균 8.1대 1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23일부터 이틀간 이뤄진 ‘송파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1009실에 대한 청약신청에 8730여명이 몰렸다고 발표했다.이에앞서 지난 20일 청약을 받은 거주자 우선 공급물량(240실)에도 2322명이 접수해 평균 9.6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강남권인데다 위례신도시 개발 등 주변에 각종 개발호재가 많아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특히 1∼2인 가구 주거 패턴에 맞는 차별화된 평면을 선보인 게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당첨자 발표는 29일 예정이며,계약은 이달 30일부터 7월1일까지 진행한다.1544-3330.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