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서울시는 건축위원회를 열어 대림동 917의 49일대 13만8258㎡에 813가구를 짓는 내용의 ‘대림3주택재건축정비사업안’을 통과시켰다고 15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라 이 지역은 용적률 349.62%를 적용받아 지하 3층~지상 21층 규모의 아파트 13개동이 들어선다.기존의 지형을 유지하면서 사업지 주변과 어우러지도록 단지를 배치하고 공원과 단지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신길로,공단로에 접해 있고 서울 지하철7호선 신풍역과 가깝다.

이날 위원회는 용두동 10의 3일대 1513㎡에 지하 5층~지상 24층짜리 오피스텔을 짓는 내용의 ‘청량리1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안’도 가결했다.지하 1~2층은 근린생활시설,지상 3~6층은 업무시설,지상 7~24층은 오피스텔 243실이 들어선다.이 지역은 왕산로에 접해 있고 주변에 경동시장,동부청과시장 등이 위치해 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