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동부건설이 용인 영덕동에 공급하는 ‘영덕역 센트레빌’이 평균 1.64대 1의 청약경쟁률로 순위 내 분양 마감했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영덕역 센트레빌’ 청약접수 결과 233가구 모집에 총 382명이 신청해 평균 1.64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전용 84㎡는 총 156가구 모집에 249명이 청약해 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전용 101㎡A형은 37가구 모집에 69명이,전용 101㎡B형은 40가구 모집에 64명이 신청해 각각 1.86대 1,1.60대 1의 경쟁률로 3순위 마감했다.

이상욱 동부건설 소장은 “2012년 개통하는 분당선 영덕역,영흥공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조망권,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 등의 영향으로 수도권에서 이례적인 청약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당첨자는 오는 17일 발표하고 22일부터 사흘간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