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신동아건설은 ‘환경나눔·사랑나눔·희망나눔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은 폐휴대폰 200여개를 녹색소비자연대에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녹색소비자연대는 폐휴대폰에서 나온 금·구리·은 등 재활용 금속 등을 팔아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이로써 신동아건설은 업계 최초로 ‘전자쓰레기제로운동 참여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폐휴대폰은 금 은 등 귀금속과 팔랴듐 등 희유금속이 함유돼 1대당 평균 약 3000원의 경제적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사회가 유기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 나눔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