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9일 연 10.0~97.0%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11종을 오는 13일 오후 1시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ELS는 원금보장형 2개, 원금부분보장형 1개, 원금비보장형 8개 등이다.

'신한금융투자 ELS 2651호'는 코스피200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최대 97% 수익을 추구하는 1년 만기의 원금부분보장형 상품이다. 1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15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종가기준), 만기평가일에 수익률이 더 낮은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라면 0~97%의 수익이 가능하다.

만기에 수익률이 더 낮은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100% 미만이라도 원금의 90% 이상으로 상환된다. 발행 후 1년 동안 한번이라도 기준가격의 150%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종가기준)에는 원금으로 상환된다.

이번 상품들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goodi.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