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북혁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실수요자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60~85㎡ 이하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땅으로 공급가는 3.3㎡당 132만원 수준이다. 공고일 현재 주택건설사업등록자면 신청 가능하다. 12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추첨을 거쳐 16~18일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전북혁신도시는 호남고속도로,국도대체우회도로,지방도 716호선 및 713호선 등이 사업지구를 지나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990만㎡의 사업면적에 1만96가구,3만288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이전 대상 12개 공공기관 중 농촌진흥청,농수산대학,대한지적공사,지방행정연수원 등 9곳은 부지매입 계약을 마쳤고 이 가운데 5곳은 내년 12월 신축청사 입주를 목표로 연내 착공한다. (063)710-1151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