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대한지적공사는 2일 서울 홍지동 상명대학교에서 산·학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상명대와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학술, 교육, 연구, 정보 등의 교류ㆍ협력사업을 통한 우호증진 및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는 내용의 협정서에 서명했다.

양측은 이에 따라 △교육 및 연구인력 교류 △지적관련 학술정보 교환 및 공유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등 공동개최 △학생 현장실습 지원을 통한 우수인재 육성 등 협력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상명대는 약 40년 전에 개설한 지리학과의 지리정보시스템(GIS) 분야가 지적공사 업무와 연관성이 높다고 지적공사는 설명했다.김영호 지적공사 사장은 “상명대는 위성영상,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등 공간정보분야에서 우수한 교수진을 갖추고 있어 3차원 입체 지적 구축사업 등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