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251개 시 · 군 ·구 가운데 경남 김해시가 33.6%로 가장 많이 올랐다. 지방은 9.4% 상승한 반면 수도권은 2.7% 떨어져 전체로는 0.3% 올랐다. 단독주택은 1.04% 상승했다. 주택 크기별로 중소형 아파트는 오르고,중대형은 떨어졌다. 국토해양부가 전국 1430만가구를 조사해 28일 발표한 올해 주택 공시가격의 특징이다. 공시가격 상승으로 지방 주택 보유자들의 보유세 부담은 소폭 늘어나고 수도권 집주인들은 줄거나 엇비슷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