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동양건설과 삼부토건 주가가 12일 장중 하한가(가격제한폭)로 주저앉았다.

이는 한국거래소가 이들 기업에 워크아웃(재무구조 개선사업) 신청설을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동양건설과 삼부토건은 오후 2시44분 현재 전날대비 각각 14.90%와 14.72% 급락한 8850원과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건설의 하한가 매도잔량은 약 2만1000주, 삼부토건은 5만1000주에 달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