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 김원장(김갑수)이 마침내 승아(윤승아)가 자신의 친딸임을 알게 돼 극적인 부녀상봉이 이루어진다.

6일 방송되는 '몽땅 내 사랑' 96회에는 옥엽(조권)이 김원장에게 승아가 김원장의 잃어버린 딸임을 알려준다.

김원장이 목포로 떠나가려는 승아를 만나 그동안 친딸을 알아보지 못한 자신을 책망하며 통한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방송된다.

김원장은 그동안 어린 시절 잃어버린 딸을 찾으려고 갖은 노력을 했으나, 친딸의 소식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최순옥 할머니의 죽음으로 좌절에 빠진 상태였다.

김원장이 승아가 자신의 친딸임을 알게 됨에 따라 앞으로 김원장의 유산을 차지하려는 미선(박미선)의 계획과 태풍(진이한)-김집사(정호빈)의 복수도 급속도로 전개될 예정이다.

김원장과 승아의 극적 부녀상봉은 6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 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