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이 방송 촬영팀의 무리한 촬영에 분노했다.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 '부엉이 시즌2'에 출연 중인 신해철은 최근 녹화에서 버럭 화를 내며 "당장 카메라 꺼라"라고 소리쳐 제작진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이 외출 준비를 하기 위해 안방 욕실에서 옷을 벗고 있는 신해철을 촬영하자 "사생활을 무리하게 노출하는 것이 아니냐"며 분노했다.

신해철은 무방비 상태에서 갑자기 들이닥친 카메라에 놀라 찍지 말 것을 요구했지만 제작진은 카메라를 끄지 않았던 것이 문제가 된 것.

신해철을 분노케 할 정도로 밀착 촬영한 '부엉이2'는 5일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