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700만명 이상이 찾는 '서울숲' 인근 쇼핑몰 1~3층 총 22개 점포 분양, 지하층은 100% 임대
한화건설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 685-696번지에 지은 주상복합 아파트 '갤러리아 포레' 내 상업시설인 '포레 더 몰(FORET the MALL)'을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포레 더 몰'은 불어로 숲을 의미하는 '포레(Foret)'와 '더 몰(the MALL)'의 합성어로 한화건설 갤러리아 포레가 야심하게 준비한 상업시설 브랜드다.
이 상가는 연평균 7백만명 이상이 즐겨 찾는 서울숲 바로 옆에 위치한다. 때문에 서울숲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매장과 넓은 주차공간을 통해 편의시설을 제공하면서 유동인구를 흡수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에 들어설 100층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센터와 2012년 개통예정인 분당선 연장구간 '서울숲역(가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상가의 접근성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오는 6월말 입주 및 상가 오픈을 앞두고 있는 '포레 더몰'은 지상에는 레스토랑, 베이커리, 카페, 패스트푸드, 편의점 등이 입점될 예정이며 지하에는 세계적인 명품 가구 및 인테리어 관련 브랜드가 대거 들어서고 디자인컨설팅 오피스와 컨벤션홀 등이 운영되는 디자인센터가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지상층 분양은 1층~3층의 총 22개 점포이며 전용면적은 총 2,147㎡이다. 지하층은 100% 임대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90% 이상의 분양율을 보이고 있다는 게 한화건설측의 설명이다.
상가 분양관계자는 "서울숲은 서울 도심 속 최적의 웰빙 공간으로 이용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라며 "뉴욕 센트럴 파크 주변 지역이 도시 내 가장 높은 임대료가 지불되는 상권으로 형성된 사례에 비춰볼 때, 포레더몰의 향후 가치는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1600-0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