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079160) - 1분기 실적 부진 예상, 연간 실적 호전 지속될 전망...대신증권 - 투자의견 : 매수 유지 - 목표주가 : 34,000원 (8.1% 하향) ● 목표주가 34,000원으로 8.1% 하향 조정, 투자등급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34,000원으로 8.1% 하향 조정한다. 하향 이유는 1) 2011년 EPS를 9.3% 하향하였고, 2) 단기적으로 1분기 어닝모멘텀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투자등급은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그 이유는 1)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1년 연간 실적이 3D 영화 컨텐츠 증가, 3D 관람객 비중 확대에 따른 ATP 상승 효과와 2) 시장점유율 확대로 실적 호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 1분기 실적 부진 예상, 하지만 2011년 연간 실적 호전 지속 전망 1분기 실적은 흥행작 부족과 영화관람객수 감소에 따라 일시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1% 감소한 1,115억원,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37.6% 대폭 감소한 132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수치는 Fn Guide 기준 시장컨센서스 매출액 1,230억원, 영업이익 133억원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2010년 1분기에 아바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3D 영화 흥행에 따라 ATP가 32.2%(8,066원) 큰 폭 상승하였었지만, 2011년 1분기는 흥행작 부진과 3D 영화 흥행 부진에 따라 관람객수 및 ATP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011년 실적은 1분기 실적 부진을 반영하여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5, -7.1% 하향 조정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2011년 실적은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이유는 1) 2011년 영화라인업이 전년보다 좋을 것으로 평가되고, 2) 3D 영화 컨텐츠 확대와 3D 관람객 비중 증가로 ATP(평균티켓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3D 영화로 인한 ATP 상승은 추가적인 비용 발생 요인이 거의 없어 이익률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2011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2% 성장한 5,543억원, 영업이익도 17.3% 증가한 786억원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9%p 개선된 14.2%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