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다 준이치 일본 도쿄대 총장(오른쪽)과 오연천 서울대 총장이 18일 서울대 총장실에서 양교 간 교류 ·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하마다 총장은 국가적 재난에도 불구하고 도쿄대 출신 한국 동문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뜻에 따라 방한했다. 하마다 총장은 '도쿄대 한국 동창회 출범식'에 참석했다가 19일 일본으로 돌아간다. 도쿄대 동창회가 외국에서 설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