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충청남도의 새로운 중심으로 변모
총 855채 모두 전용 85㎡ 이하인 중소형으로 구성


롯데건설은 충남 내포신도시 RM-12블록에서 지을 아파트 '내포신도시 롯데캐슬'에 대해 오는 25일 모델하우스를 오픈(예정)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내포신도시 롯데캐슬'은 지하 2층~지상 20층 12개동에 총 885채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0㎡ 110채, 84㎡A 248채, 84㎡B형 117채, 84㎡C형 385채, 84㎡D형 25채 등이다. 전 세대가 전용 85㎡ 이하인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2008년 이후 홍성, 예산 일대에서 임대를 제외하고 단 140채만이 분양될 정도로 공급물량이 거의 없었다"며 "여기에다 최근 전세 품귀 현상까지 벌어져 신규 아파트 공급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롯데건설, 충남 내포신도시에 '롯데캐슬' 분양
단지가 들어설 내포신도시는 홍성군 홍북면,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총 면적 995만㎡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로 2012년 도청, 도의회, 교육청, 경찰청 등이 이전을 앞두고 있는 곳이다. 때문에 충남지역에서는 행정, 산업, 문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중심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충청남도 신청사와 불과 300여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파트라는 점이 장점이다. 또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약 33만580㎡ 규모로 계획되고 있는 홍예공원•충남보건환경연구원(예정), 의료, 복지 문화센터(예정), 상업지역 등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충남도청(내포)신도시 홍보관 인근에 마련된다.< 문의 041-631-0885>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