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서울 개운산공원 인근인 동선동4가 304의 2 일대 1만5644㎡에 20층 높이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동선 제2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을 결정,고시했다고 3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이 지역엔 최고 20층 높이 5개동 아파트 286채가 지어진다.

서울시는 이 곳에 테라스하우스 22채를 비롯해 주변 지역에 순응하는 주거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전용 60㎡ 이하를 107채를 넣고,60~85㎡ 이하 144채를 배치하는 등 중소형 위주 단지로 조성된다.85㎡ 초과 아파트는 35채로 계획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하철 4호선인 성신여대입구역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500m내에 개운산공원이 위치해 주거 환경은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