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강변 아파트 분양 봇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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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트인 한강 조망권에 한강르네상스 투자가치..인기높아
옥수동, 금호동, 행당동, 한강신도시 등에서 공급 이어져
한강조망이 가능한 아파트가 올해 속속 수요자들에게 선보일 전망이다. 그동안 사업을 미뤄왔던 한강변의 재개발 단지들이 채비를 마치고 분양에 나서는데다 대형업체가 확보해둔 한강변 알짜 택지에서도 조망권을 강조한 아파트가 집중적으로 쏟아질 예정이다.
집안에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대가를 '집값의 20%'라고 법원의 판결이 있을 정도로 한강 조망권 아파트는 쾌적성과 투자가치 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어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특히 한강변 아파트는 한강 조망은 물론이고 한강시민공원에 조성된 다양한 시설 덕분에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미 한강변에 아파트가 빼곡히 들어차 있어 새 아파트가 들어설 입지가 없다보니 한강 조망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여기에다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 개발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서구 가양동 강서한강자이= GS건설은 강서구 가양동에서 ‘강서한강자이’를 분양한다. 총 805채 중 임대 81채를 제외한 724채가 일반분양된다. 9호선 양천향교역, 가양역이 모두 도보로 7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대상 공장부지에 들어서서 개방감이 있으며, 한강 조망이 확보된다. 단지 주변 1km 안에 등촌초, 동양초, 동양고 등을 비롯 15개의 초,중,고교가 있을 정도로 교육여건이 좋은 것도 장점이다.
성동구 옥수동 래미안 리버젠= 삼성물산은 성동구 옥수동 옥수 12구역을 재개발해 '래미안 리버젠'을 이달 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총 1821채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90채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3호선 옥수역과 금호역이 각각 도보 6분,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울 동호초, 옥정초, 옥정중과 가깝고 금남 시장이 이용이 가능하다.
성동구 금호동4가 서울숲 푸르지오 2차= 대우건설은 상반기중 성동구 금호동 4가에 ‘서울숲 푸르지오 2차’를 분양한다. 총 707채 중 전용면적 114㎡ 23채를 일반 분양한다.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게 업체측 설명이다. 3호선 옥수역이 도보 10분, 중앙선 응봉역이 도보 15분 거리에 있다. 강변북로, 성수대교, 동호대교, 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북ㆍ강남 등 서울 도심 이동이 편리하다. 달맞이공원과 서울숲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김포한강신도시 한라비발디= 한라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Ac 12블록에 ‘김포한강신도시 한라비발디’ 를 이달안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기준 105㎡ 498채, 106㎡ 299채, 125㎡ 60채 등 총 857채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설 Ac 12블록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한강과 가장 가까운 쪽에 위치해 있어 최고의 한강조망권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운양산과 조류생태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더블 조망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보인다. 김포한강로(2011년 완공예정)의 이용이 편리하다.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 더샵= 포스코건설이 성동구 행당동에 '서울숲 더샵'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42층 총 3개동 규모로 건립되며 이중 아파트 전용면적 84~150㎡의 495채가 일반분양된다. 115만㎡의 서울숲 공원과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녹지와 강이 모두 보이는 더블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왕십리역과 한양대역이 각각 도보 7분,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 특히 왕십리역은 지하철 2호선•5호선•중앙선을 비롯해 올해 말 개통되는 분당선 연장선, 2017년 개통 예정인 동북선 경전철이 지나는 퀀터플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옥수동, 금호동, 행당동, 한강신도시 등에서 공급 이어져
한강조망이 가능한 아파트가 올해 속속 수요자들에게 선보일 전망이다. 그동안 사업을 미뤄왔던 한강변의 재개발 단지들이 채비를 마치고 분양에 나서는데다 대형업체가 확보해둔 한강변 알짜 택지에서도 조망권을 강조한 아파트가 집중적으로 쏟아질 예정이다.
집안에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대가를 '집값의 20%'라고 법원의 판결이 있을 정도로 한강 조망권 아파트는 쾌적성과 투자가치 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어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특히 한강변 아파트는 한강 조망은 물론이고 한강시민공원에 조성된 다양한 시설 덕분에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미 한강변에 아파트가 빼곡히 들어차 있어 새 아파트가 들어설 입지가 없다보니 한강 조망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여기에다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 개발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서구 가양동 강서한강자이= GS건설은 강서구 가양동에서 ‘강서한강자이’를 분양한다. 총 805채 중 임대 81채를 제외한 724채가 일반분양된다. 9호선 양천향교역, 가양역이 모두 도보로 7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대상 공장부지에 들어서서 개방감이 있으며, 한강 조망이 확보된다. 단지 주변 1km 안에 등촌초, 동양초, 동양고 등을 비롯 15개의 초,중,고교가 있을 정도로 교육여건이 좋은 것도 장점이다.
성동구 옥수동 래미안 리버젠= 삼성물산은 성동구 옥수동 옥수 12구역을 재개발해 '래미안 리버젠'을 이달 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총 1821채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90채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3호선 옥수역과 금호역이 각각 도보 6분,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울 동호초, 옥정초, 옥정중과 가깝고 금남 시장이 이용이 가능하다.
성동구 금호동4가 서울숲 푸르지오 2차= 대우건설은 상반기중 성동구 금호동 4가에 ‘서울숲 푸르지오 2차’를 분양한다. 총 707채 중 전용면적 114㎡ 23채를 일반 분양한다.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게 업체측 설명이다. 3호선 옥수역이 도보 10분, 중앙선 응봉역이 도보 15분 거리에 있다. 강변북로, 성수대교, 동호대교, 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북ㆍ강남 등 서울 도심 이동이 편리하다. 달맞이공원과 서울숲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김포한강신도시 한라비발디= 한라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Ac 12블록에 ‘김포한강신도시 한라비발디’ 를 이달안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기준 105㎡ 498채, 106㎡ 299채, 125㎡ 60채 등 총 857채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설 Ac 12블록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한강과 가장 가까운 쪽에 위치해 있어 최고의 한강조망권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운양산과 조류생태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더블 조망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보인다. 김포한강로(2011년 완공예정)의 이용이 편리하다.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 더샵= 포스코건설이 성동구 행당동에 '서울숲 더샵'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42층 총 3개동 규모로 건립되며 이중 아파트 전용면적 84~150㎡의 495채가 일반분양된다. 115만㎡의 서울숲 공원과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녹지와 강이 모두 보이는 더블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왕십리역과 한양대역이 각각 도보 7분,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 특히 왕십리역은 지하철 2호선•5호선•중앙선을 비롯해 올해 말 개통되는 분당선 연장선, 2017년 개통 예정인 동북선 경전철이 지나는 퀀터플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