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신도시 중심부 위치..입지여건 뛰어나
구리 교문사거리 인근에 모델하우스 마련

동익건설은 경기 남양주 별내신도시 A14, 15 블록에 지을 ‘별내신도시 동익미라벨’의 견본주택을 오는 25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별내신도시 동익미라벨은 지하 2층, 지상8~15층까지 총 2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01㎡ 476채, 111㎡ 326채 등 총 802채로 구성됐다.

3.3㎡당 분양가는 1,100만원대로 기존의 별내지구에 분양했던 다른 아파트들과 비슷한 수준이며 분양권 전매는 1년 후부터 가능하다.
별내신도시 동익미라벨, 25일 모델하우스 오픈
아파트가 들어설 A14, 15 블록은 별내지구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별내역(경춘선 복선전철, 지하철 8호선)이 단지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별내 IC도 자동차로 1분이면 도달가능하다. 특히 지하철 8호선이 2018년(예정) 이후 개통되면 5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천호역까지 6정거장에 불과해 강남 접근성이 훨씬 나아질 전망이다.

또 별내~석계를 잇는 간선급행버스체계 환승센터 신설과 남양주 덕송~상계간 도로 신설,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2015년 예정)가 개통되고 나면 교통여건은 한결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심상업용지와도 가까워 복합상업시설인 메가볼시티와 대형할인마트 등의 이용이 수월할 것으로 보이며 단지내 초중고교와 중앙도서관, 정보센터가 건립예정이어서 교육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동익미라벨은 별내지구에서 유일하게 공모전으로 단지가 설계된 곳이다. 직사각형 둘레에 아파트를 배치하고 안쪽으로 조경을 넣어 유럽풍으로 꾸몄다. 8~15층의 중저층 아파트로 용적률은 160% 이하로 쾌적하다. 아파트 인근에 불암산, 수락산, 용암천 등이 위치해 조망도 뛰어나다. 길 양편에 배치될 아파트 1층에는 스트리트상가로 꾸며진다.

청약은 3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부터 7일까지 순위내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다.

입주는 오는 2013년 2월이며 견본주택은 구리 교문사거리에 위치한다.<문의 1588-0116>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