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영이 임신을 공식발표했다.

지난해 8월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인 ‘KBS 2FM 이수영의 뮤직쇼’ 를 통해 깜짝 결혼발표 후 10월 많은 하객들의 축하 속에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던 이수영이 또 한번 소식을 전한 것이다.

결혼발표 당시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의혹을 던지는 이들에게 '그렇지 않아 아쉽다'며 재치있는 답변을 했던 이수영은 현재 임신 4개월째로 들어서고 있다.

대부분의 임산부들이 경험하는 입덧을 시작으로 임신을 실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영은 “지금 임신 4개월을 갓 들어섰지만 올해 엄마가 된다. 아직까지는 임신 초기이기 때문에 실감도 잘 나지 않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다” 면 서 “주변 지인들이 건강한 아이가 태어날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건강관리와 함께 아이의 태교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짧은 신혼기간이 아쉽긴 하지만 곧 태어나게 될 아이 생각을 하면 너무 행복해 아쉬움 보다 설렘이 더 크다.“ 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8월초 출산 예정하고 있는 이수영은 당분간 다른 스케줄은 자제하고 본인이 DJ를 맡고 있는 ‘KBS 2FM 이수영의 뮤직쇼(연출: 김홍범)’에만 전념하며 태어날 아이를 위한 태교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