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오는 19일 일본 도쿄에서 두번째 팬미팅을 갖는다.

지난해 오사카에서 700 여명의 팬들과 팬미팅을 가진 후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 해 도쿄에서 두 번째 팬미팅을 열게 됐다.

한혜진은 일본에서 드라마 ‘주몽’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해 ‘굳세어라 금순아’, ‘떼루아’에 이어 ‘제중원’까지 일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탄탄한 팬 층을 확보해 왔다.

이번 팬미팅도 일본 팬들의 계속되는 관심과 보내준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기획 되었으며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진솔한 대화는 물론 다채로운 코너를 준비 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혜진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깜짝 이벤트로 직접 자신이 녹음한 일본어 나레이션을 삽입해 만든 스페셜 영상을 준비했다. 한혜진의 가족, 친구들이 특별 출연하는 것은 물론 평소 공개되지 않았던 자연스러운 모습과 엉뚱 발랄한 매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혜진은 "오사카에 이어 도쿄 팬들과 만나는 게 여전히 설레고 기대된다"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혜진은 드라마 '제중원' 이후 1년 만에 KBS2TV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에서 서정은 역으로 컴백해 소녀 같으면서도 강인한 여인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3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