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 '거부할 수 없는 매력' 발산
인기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팜므파탈로 분해 한층 세련된 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배우 박예진이 최근 뉴욕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바비 브라운의 메이크업 화보를 통해 차도녀 매력의 절정을 선보였다.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컨셉트로 촬영된 이번 화보에서 박예진은 다양한 메이크업과 룩을 통해 차도녀의 매력을 드라마틱하게 표현, 화보의 컨셉처럼 거부할 수 없는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다.

미니멀한 디자인의 블랙 원피스에 선명한 오렌지빛 립 컬러로 차도녀 특유의 도도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골드 미니 원피스에 딸기 우윳빛 핑크 립스틱을 연출해 고혹적인 시크함의 진수를 보여주고 기하학적이고 세련된 라인의 원피스에 강렬한 핫 핑크의 립스틱을 매치해 세련미의 절정을 보여주기도 한다. 반면, 레오파드 패턴의 원피스에 상큼한 핑크립으로 연출해 도발적이면서도 성숙한 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깨끗한 라인의 화이트 룩에 소프트 코랄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 동시에 도도함 뒤에 숨겨진 순수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으로 강력하게 유혹한다.

특히, 박예진은 빠듯한 촬영 일정에도 각 컷마다 의상과 컨셉에 어울리는 드라마틱한 감정과 포즈를 잘 표현해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차도녀 박예진의 순수함부터 도도함까지 팔색조 매력이 한껏 느껴지는 바비 브라운의 '리치 립 칼라' 화보는 보그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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