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SH공사가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저소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자립지원형 공공임대주택' 515채를 공급한다.

자립지원형 공공임대주택은 결혼 5년 이내, 근로기간 1년 이상인 저소득 신혼부부에게 공급되는 주택이다.

서울시는 미아7동 SK북한산시티(33㎡) 미아동 래미안트리베라1차(45㎡) 시흥2동 관악벽산타운(32㎡) 등 41곳의 기존 아파트 단지에서 400채를,오는 8월 우면2지구에 들어설 단지형 다세대주택에서 46~79㎡ 115채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임대료는 모두 보증금 1500만원에 월 2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