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가능하도록 평면 7가지로 다양화
일반 아파트의 편리성과 합리성 접목된 실용적인 평면 선보여

‘운중동 푸르지오 하임’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4㎡형 단일형으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은 환금성을 높이기 위해 대형 위주의 타운하우스가 아닌 수요층이 탄탄한 중형대로만 꾸몄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평면은 아파트형 5개 타입(A~C)과 테라스형 2개 타입(D~E) 등 총 7가지 타입으로 다양화했다.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신상열 운중동 푸르지오 하임 분양소장은 “단일평형으로 구성되지만 타입별로 평면은 물론, 테라스형의 경우 제공되는 정원면적도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주택형을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 테라스하우스 세대는 타입에 따라 각각 46㎡(D타입), 57㎡(E타입)의 개인 정원이 제공된다.

현재 서울 강남구 역삼동 대우건설 주택문화관 ‘푸르지오밸리’ 4층에 마련된 견본주택에는 전용 84A㎡형의 유닛(최상층 세대)이 공개돼 있다.

화려함이 강조된 대형 타운하우스와 달리 ‘운중동 푸르지오 하임’은 일반 아파트의 편리성과 합리성이 접목된 실용적인 타운하우스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구조에다 자투리 공간을 적극 활용해 배치한 넉넉한 수납공간이 가장 눈에 띄는 점이다. 특히 주방에는 대우건설이 처음으로 개발해 적용하는 아이템들을 다수 찾아볼 수 있다.

주방 상판과 벽체, 선반을 인조대리석으로 일체화시켜 시공한 더블수납주방을 비롯, 기존 싱크볼 폭보다 10cm 넓어진 와이드 싱크볼, 수세미살균건조기, 세제디스펜서 등이 그것이다. 또 죽은 공간이나 다름없었던 하부장 밑공간에 걸레보관함을 설치했으며 하부장에 설치되던 가스오븐을 후드와 오븐을 통합한 ‘오븐 업후드’제품으로 대체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운중동 푸르지오 하임에는 실용적으로 수납할 수 있도록 기능적인 부분을 강화한 수납장들이 많이 설치됐다”며 “다기능 코너수납장을 비롯, 신발장 통합 악세서리함, 청소용품 보관함, 복도장 등 합리적으로 수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 주택형은 3베이 판상형 구조로 전면에 침실-거실-안방이, 후면에 주방과 침실이 자리하고 있다. 거실과 주방이 마주보고 있는 맞창구조로 지어지며 주방은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해 ㄷ자형 주방가구가 배치된다.

안방과 보조주방을 제외한 모든 공간의 발코니는 확장형으로 시공되며 2개의 자녀침실에는 각각 붙박이장과 워크인 수납공간(창고)이 설치된다. 안방에는 붙박이장과 화장대가 배치된다. 화장대 서랍에는 미니 서랍형 금고도 제공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모든 세대가 확장형으로 시공되기 때문에 확장되는 않는 발코니를 제외한 실사용면적이 107~117㎡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운중동 푸르지오 하임에는 대우건설 푸르지오의 친환경 상품전략인 ‘그린 프리미엄’이 적용돼 냉난방 에너지 30% 절감효과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초절수 양변기,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LED조명, 센서식 씽크 절수기, 고효율 단열재, 대기전력 차단 장치를 비롯, 에너지절약형 현관방화문 등이 설치돼 유지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