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 연출 노도철)의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첫 녹화를 앞두고 한자리에 모여 대박 기원 고사를 지냈다.

21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 7층 드라마세트장에는 이대영 CP, 노도철 PD를 비롯한 제작진들과 김현주, 김석훈, 이유리, 강동호, 고두심, 길용우 등 출연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사를 지내며 드라마 대박과 안전한 촬영을 기원했다.

노도철 PD는 “어렵고 힘든 시기, 시청자들의 마음에 위안이 되는 따뜻하고 행복한 드라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김현주는 “제목 그대로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지는 반짝반짝 빛나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부잣집 딸로 살다가 한순간에 인생이 뒤바뀐 한 여자의 밝고 경쾌한 성공스토리. 뒤바뀐 인생에 실망하지 않고, 스스로의 노력으로 자기 삶에 최선을 다해 살아가며 일과 사랑에 성공하는 고난 극복의 분투기다.

'파트너'이후 1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김현주, '천추태후' 이후 2년 만에 까칠한 편집장으로 돌아온 배우 김석훈, 악녀 연기에 도전하는 이유리, 실력파 뮤지컬 배우 강동호가 주연을 맡았다.

이밖에도 중견배우 고두심, 장용, 박정수, 길용우, 이아현, JYJ의 멤버 박유천의 동생 박유환 등 화려한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글로리아'의 뒤를 이어 2월 12일 밤 8시 4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