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군입대에 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정은 "군대에 있을 때 마트에 갔는데 그때 마트의 주인 아주머니가 '이승기 이런 애들이나 오지'라며 아쉬워했다"며 웃지 못할 굴욕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이승기는 마트 아주머니에게 "나도 머지않아 갈 것 같다.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겠다"며 "그때 다른 사람들이 인기 있을텐데 'ㅇㅇ 같은 애들'이라는 굴욕을 당하지 않게 해달라"는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올해 29살이 된 슈퍼주니어 이특도 "아주머니 이런 애들도 곧 갑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추성훈, 류현경, 이정, 이성미, 김연주, 노유민, 강예빈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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