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 개통지연 장기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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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시설을 모두 갖춘 용인경전철(에버라인)이 준공 허가가 나지 않아 개통지연 장기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사업자인 용인경전철㈜은 용인시가 준공 확인을 거부하고 있어,사업 해지에 대한 내용증명을 통해 금명간 통보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용인시는 앞서 안전성 제고,주변 소음 저감 대책 등이 마련돼야 준공검사를 내줄 수 있다는 방침을 전한 바 있다. 용인시와 사업자 간 법정 공방이 뒤따를 전망이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피해는 물론 지역경제 악영향도 불가피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