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부동산 신탁 전문업체인 ㈜무궁화신탁은 지난 6~7일 서울 당산동에 들어서는 ‘당산 삼성쉐르빌 오피스텔’의 청약을 받은 결과 408실 모집에 7040명이 몰려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8일 발표했다.계약면적 50㎡형은 경쟁률이 최고 32대 1까지 치솟았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도심 역세권의 소형 주택이라는 점이 높은 인기를 보인 것”으로 풀이했다.3252㎡의 대지에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계약면적 50~62㎡로 지어지는 이 오피스텔의 계약 기간은 9~10일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