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남 함평 개발촉진지구 지정… 생태관광 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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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과 충북 증평군이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돼 각종 개발사업에 8292억원이 투입된다.
국토해양부는 함평군 일대 21.88㎢와 증평군 일대 8.8㎢를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7일 발표했다.
개발촉진지구는 낙후지역 주민들의 소득기반을 확대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지금까지 전국 63개 시 · 군에서 45개 지구가 선정됐다.
개발계획에 따르면 함평군에는 곤충과 해양자원을 이용한 생태체험관광단지 조성 등을 통해 관광휴양산업을 육성하고 소규모 어항인 어촌정주어항을 개발, 다양한 생산기반 산업을 키운다.
이를 위해 정부는 함평군 월송지구 등 6개 권역에 2019년까지 409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재원은 국비 1186억원,지방비 1325억원,민자 1583억원 등으로 충당한다. 국토부는 권역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자연생태공원 연결도로 등 6개 연계 기반시설을 전액 국비로 건설키로 했다.
정부는 증평군에 농촌 자연학습장인 에듀팜과 익스트림게임파크 등으로 관광휴양산업을 키우고 증평 2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함평군 일대 21.88㎢와 증평군 일대 8.8㎢를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7일 발표했다.
개발촉진지구는 낙후지역 주민들의 소득기반을 확대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지금까지 전국 63개 시 · 군에서 45개 지구가 선정됐다.
개발계획에 따르면 함평군에는 곤충과 해양자원을 이용한 생태체험관광단지 조성 등을 통해 관광휴양산업을 육성하고 소규모 어항인 어촌정주어항을 개발, 다양한 생산기반 산업을 키운다.
이를 위해 정부는 함평군 월송지구 등 6개 권역에 2019년까지 409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재원은 국비 1186억원,지방비 1325억원,민자 1583억원 등으로 충당한다. 국토부는 권역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자연생태공원 연결도로 등 6개 연계 기반시설을 전액 국비로 건설키로 했다.
정부는 증평군에 농촌 자연학습장인 에듀팜과 익스트림게임파크 등으로 관광휴양산업을 키우고 증평 2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