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국토계획 '녹색도시' 위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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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공청회 열어 연내 확정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 가이드라인을 담은 '녹색도시계획'을 수립하고,고속철도(KTX) 정차 도시를 거점도시권의 핵심으로 육성한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2011~2020년)안'을 마련,시 · 도 및 관계 부처와 협의를 시작했다고 2일 발표했다.
수정안에선 녹색성장,광역경제권 전략 등이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으로 대두되는 등 여건 변화가 있어 이를 국토종합계획에서 수용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오는 10일 공청회에서 의견을 수렴한 뒤 관계부처 협의,국무회의 심의 등을 거쳐 연내 확정한다.
수정안은 △광역화 · 특성화를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 △저탄소 · 에너지절감형 녹색국토 실현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적 방재능력 강화 △강과 산,바다를 연계한 품격 있는 국토 창조 △인구 ·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한 사회인프라 확충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글로벌 거점기능 강화 △국토관리시스템의 선진화와 효율화를 핵심 정책방향으로 삼았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2011~2020년)안'을 마련,시 · 도 및 관계 부처와 협의를 시작했다고 2일 발표했다.
수정안에선 녹색성장,광역경제권 전략 등이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으로 대두되는 등 여건 변화가 있어 이를 국토종합계획에서 수용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오는 10일 공청회에서 의견을 수렴한 뒤 관계부처 협의,국무회의 심의 등을 거쳐 연내 확정한다.
수정안은 △광역화 · 특성화를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 △저탄소 · 에너지절감형 녹색국토 실현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적 방재능력 강화 △강과 산,바다를 연계한 품격 있는 국토 창조 △인구 ·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한 사회인프라 확충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글로벌 거점기능 강화 △국토관리시스템의 선진화와 효율화를 핵심 정책방향으로 삼았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