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센트레빌①규모]인천공항철도 최대수혜 단지로 꼽히는 1425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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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일 모델하우스 열고 12월8일 1순위 청약
전용 84㎡ 위주에 분양가는 3.3㎡당 1036만원
동부건설은 인천시 계양구 귤현택지지구에 지을 아파트 ‘계양 센트레빌’의 모델하우스를 12월3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계양 센트레빌’은 지하 2층, 지상 13~15층 26개동에 1,425채로 이뤄지는 대규모 단지다. 1단지 715채, 2단지 256채, 3단지 454채가 ‘ㄴ’자 모양으로 이어져 구성된다.
이번에 우선 분양될 1단지의 전용면적 기준 세대수는 △84㎡ 540채 △101㎡ 87채 △121㎡ 88채 등이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가 분양물량의 75%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1,036만원으로 예정돼 있으며 층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중도금은 5층 이하 계약자에게는 무이자, 5층 이상은 이자 후불제 조건으로 대출지원을 검토 중이다.
‘계양 센트레빌’은 올 12월말 개통예정인 인천공항철도 연장구간의 최대 수혜단지로 꼽힐 전망이다. 이미 인천공항~김포공항을 운행 중인 공항철도가 12월29일부터 서울역까지 연장 개통되면 계양역에서 서울역까지는 승차시간 기준으로 26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계양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김포공항역에서는 강남 신논현역 방향의 9호선 및 강북 광화문 방향의 5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단지에서 계양역까지는 직선거리로 1.2km쯤 떨어져 있어 걸어서는 성인걸음으로 15분 안팎, 자전거로는 6분쯤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건설은 입주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기에 편리하도록 단지를 설계했다. 빗물을 받아다 단지 내에 조성할 수로를 따라 800m 길이의 자전거길을 낼 때 인도와도 분리시킬 계획이다.
대규모 자전거 주차장도 마련된다. 세대당 약 2대꼴인 총 2,700대의 자전거를 세워둘 수 있고 간단한 정비를 하거나 바퀴 바람을 넣을 수 있는 공간 5곳을 단지 지하에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 지상에 자전거길 수로 공원을 조성할 수 있는 것은 주차공간을 100% 지하에 배치하기 때문이다. 지하 주차장 곳곳은 환기 채광 등의 목적으로 지상 위로 곧바로 뚫려 설계됐다.
‘계양 센트레빌’은 △범죄예장 디자인 인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1등급 예비 인증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 예비 인증 등을 획득, 편안하면서도 에너지 절감아파트로 시공된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동부건설은 12월8일 1순위를 시작으로 사흘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입주는 2013년 2월로 계획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부평시장역 2번 출구 근처에 마련돼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http://gyeyang.centreville.co.kr)를 통해서도 분양내용을 볼 수 있다. <문의 전화: 1577-1860>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전용 84㎡ 위주에 분양가는 3.3㎡당 1036만원
동부건설은 인천시 계양구 귤현택지지구에 지을 아파트 ‘계양 센트레빌’의 모델하우스를 12월3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계양 센트레빌’은 지하 2층, 지상 13~15층 26개동에 1,425채로 이뤄지는 대규모 단지다. 1단지 715채, 2단지 256채, 3단지 454채가 ‘ㄴ’자 모양으로 이어져 구성된다.
이번에 우선 분양될 1단지의 전용면적 기준 세대수는 △84㎡ 540채 △101㎡ 87채 △121㎡ 88채 등이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가 분양물량의 75%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1,036만원으로 예정돼 있으며 층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중도금은 5층 이하 계약자에게는 무이자, 5층 이상은 이자 후불제 조건으로 대출지원을 검토 중이다.
‘계양 센트레빌’은 올 12월말 개통예정인 인천공항철도 연장구간의 최대 수혜단지로 꼽힐 전망이다. 이미 인천공항~김포공항을 운행 중인 공항철도가 12월29일부터 서울역까지 연장 개통되면 계양역에서 서울역까지는 승차시간 기준으로 26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계양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김포공항역에서는 강남 신논현역 방향의 9호선 및 강북 광화문 방향의 5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단지에서 계양역까지는 직선거리로 1.2km쯤 떨어져 있어 걸어서는 성인걸음으로 15분 안팎, 자전거로는 6분쯤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건설은 입주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기에 편리하도록 단지를 설계했다. 빗물을 받아다 단지 내에 조성할 수로를 따라 800m 길이의 자전거길을 낼 때 인도와도 분리시킬 계획이다.
대규모 자전거 주차장도 마련된다. 세대당 약 2대꼴인 총 2,700대의 자전거를 세워둘 수 있고 간단한 정비를 하거나 바퀴 바람을 넣을 수 있는 공간 5곳을 단지 지하에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 지상에 자전거길 수로 공원을 조성할 수 있는 것은 주차공간을 100% 지하에 배치하기 때문이다. 지하 주차장 곳곳은 환기 채광 등의 목적으로 지상 위로 곧바로 뚫려 설계됐다.
‘계양 센트레빌’은 △범죄예장 디자인 인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1등급 예비 인증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 예비 인증 등을 획득, 편안하면서도 에너지 절감아파트로 시공된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동부건설은 12월8일 1순위를 시작으로 사흘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입주는 2013년 2월로 계획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부평시장역 2번 출구 근처에 마련돼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http://gyeyang.centreville.co.kr)를 통해서도 분양내용을 볼 수 있다. <문의 전화: 1577-1860>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