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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크릿가든' 숨은 패러디 찾아보는 깨알같은 재미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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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숨어있는 ‘요절복통 패러디 대사’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시크릿가든'은 주연배우 하지원과 현빈이 펼쳐내는 완벽한 연기 호흡과 신우철 감독의 화려한 영상, 김은숙 작가의 위트와 재치가 넘쳐흐르는 대사들이 호평을 받으며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특히 김은숙 작가의 대사들은 무심코 흘려버린후 다시 되짚어 생각해보면 그 놀라운 재치에 감탄할 수 밖에 없는 주옥같은 대사들이 많다.

    ‘시크릿가든’에 감춰진 톡톡 튀고 기발함 넘치는 패러디들을 살펴본다.


    ◆김은숙 작가-신우철 PD의 전작들이 담겨있다!

    '파리의 연인'(2004), '프라하의 연인'(2005), '연인'(2006) 시리즈를 성공시킨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 콤비는 '온에어'(2008), '시티홀'(2009)에 이르기까지 높은 시청률과 함께 숱한 화제를 만들어낸 ‘히트작 메이커’다.

    김은숙 작가의 위트는 ‘시크릿가든’ 대사에 두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전작들의 명대사들을 등장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아, 그 영화! ‘웰컴투 동작구’! 10급 공무원이 구청장 되는 얘기 그거! 거기서 김선아 대역 맞죠?”(1회 오스카가 전에 영화주연배우 대역으로 왔던 라임을 알아보며)
    - ‘시티홀’ 에서 여자주연배우 김선아

    “그 왜 ‘이 안에 너 있다’ 하면서 막 울고 짜고 하는 거 말고, 검 같은 거들고 휙휙 날라 다니고 하는 액션 있잖아요. 스턴트가 많이 필요한 그런 액션 쪽에 협찬을 하면 어떨까 싶은데”(2회 주원이 라임의 액션영화 촬영을 백화점에서 하게 하려고 최실장에게 질문하며)
    - ‘파리의 연인’에서 이동건 대사


    ◆2010 대한민국의 현재를 담아 현실감 높여

    지금 현재 SBS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의 실제 이름을 대사에 직접 거론, 드라마의 현실성을 높이고 있다.

    “야! 홍보는 인기가요 가서 해!”(1회 오스카가 라임에게 작업 걸듯 자기를 소개하자 주원이 소리치며)
    “잠깐만! 나 지금 ‘초컬릿’ 녹화 중이란 말이야”(1회 오스카가 주원에게 박채린을 잡고 있어달라고 전화로 부탁하며)
    “ ‘한밤의 TV연예’ 방송 스케줄도 잡혔구요”(4회 오스카와의 낭만 여행을 열흘만 늦춰달라는 오스카 소속사 사장 동규에게 김비서가 스케줄 확인시켜주며)
    “저한텐 이 사람이 김태희고 전도연입니다”(2회 라임을 심하게 대우하는 영화감독앞에서 라임에 대해 얘기하며)


    ◆배꼽 잡게 하는 모방패러디

    “오빠 왜 내 전화 피해? 내가 수십 통 해도 안 받더니 애프터쿨쿨 윤희 전화는 받았더라? 나도 허벅지 이뻐. 난 쨈벅지야. 봤잖아!”(1회 오스카가 자꾸 전화를 피하자 울컥하는 마음에 채린이 음성사서함을 녹음하며)
    -애프터스쿨 유이의 ‘꿀벅지’ 화제를 유머러스하게 패러디

    ‘녹음실? 뻥치시고 있네. 너 ’천지애‘랑 있었잖아!’ (3회 윤슬이 애인이던 오스카에게 들어보인 스케치북 속에 적혀있는 글)
    -오스카 역의 윤상현이 큰 화제를 몰고 왔던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상대배우인 김남주의 극중 이름이 천지애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김은숙 작가의 살아있는 명대사들에 다양한 패러디들이 녹여져서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드라마가 전개되면서 이런 독특한 ‘시크릿가든’ 만의 매력을 더욱 많이 보게 될 것”이라고 말을 전했다.

    한편 서로에 대한 마음을 모른 채 티격태격 다투던 남녀가 서로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게 될 ‘시크릿가든’은 까칠하고 도도한 백화점 상속남 주원(현빈)과 무술감독을 꿈꾸는 액션 스턴트우먼 라임(하지원)의 영혼이 바뀌어져 스펙터클한 환상의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물이다.

    한편 '시크릿가든' 후속으로는 임성한 작가와 남편 손문권 PD가 함께하는 '신기생뎐'이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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