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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 화훼마을, 위례신도시에 편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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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00㎡ 무허가 비닐하우스촌
    서울시, 시프트·복합단지 조성
    서울시가 동남권 유통단지 근처에 있는 화훼마을을 위례신도시에 편입시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무허가 비닐하우스촌인 화훼마을을 개발키로 하고 시프트(장기전세주택),초고층 복합단지,차량기지 건립 등 다양한 방안을 송파구 SH공사 등과 검토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화훼마을은 장지동 610의 2 일대 7486㎡(2265평) 규모로 위례신도시 바로 옆이지만 송파대로와 외곽순환도로로 단절돼 위례신도시 사업구역에서 제외됐다. 1980년대 초 잠실토지구획정리사업 지구의 영농주민 일부가 이전, 현재 무허가 비닐하우스 46개동에 196세대(364명)가 살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화훼마을은 송파구 개발구역에서 제외된 마지막 비닐하우스촌으로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화재나 각종 범죄 발생 위험이 커 정비가 시급하다"며 "서민 주거안정이라는 신도시 개발 취지에도 부합하는 만큼 위례신도시에 편입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입지 여건을 고려, 초고층 업무용 복합건물을 건립하거나 위례신도시에 운영될 트램(tram · 노면전차) 차량기지나 택시 차고지를 건설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연계되는 만큼 역세권 개발방식을 적용,신혼부부나 1~2인 거주자들을 배려한 시프트 및 도시형 생활주택 등을 짓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화훼마을 주민들에겐 위례신도시 내 임대주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보상을 노린 편법적인 추가 전입자들에 대해서는 입주권을 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SH공사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위례신도시 사업 공동시행자로 확정돼 송파구 일대 시행권을 확보하는 내년 상반기쯤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LH와 SH공사는 75% 대 25% 비율로 위례신도시 송파지역 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나 LH가 선투입한 비용의 25%에 해당하는 6500억원을 SH공사가 정산해야 공동 시행이 가능해 진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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