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 석재 훔친 '신용불량' 40대 사장 입건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예전 거래처였던 충북 청원군 오창면 정모(41)씨의 석재 공장에 이탈리아산 석재가 쌓여있는 것을 보고 지난 4월15일 오후 3시께 정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지게차를 이용해 시가 360만원 상당의 수입석재 24장을 1t화물차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신용불량으로 거래처와의 계약이 끊긴 상태였으며 석재를 구입할 자금이 없어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연합뉴스) 황정현 기자 swe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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