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 현대엠코가 서울지역 3개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한다.

상봉동에선 동북권 최고 높이(185m) 랜드마크인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조감도)'의 회사 보유분 일부를 분양한다. 43~48층 3개동 497채 규모이며,전용면적 107㎡ 이상 중대형이 분양 대상이다. 발코니 확장,시스템 에어컨 무료 시공 등으로 4000만원가량 혜택을 제공한다. 중도금 일부 무이자도 실시 중이다. 12월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입주는 2013년 11월 예정이다. 전체 분양률은 80% 이상이다. (02)492-0099

상도동에선 2개 단지(총 2441채)에서 분양 중이다. '상도엠코타운'은 1559채 규모로 업계 최초 계약조건 보장제를 도입했다. 계약 조건이 바뀌면 기존 계약자에게도 같은 조건을 적용하는 제도다. 118㎡(3층 이상) 계약자에 한해 적용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 이하로 84㎡는 2000만원,118㎡는 3000만원이다. 중도금 60%를 이자후불제로 지원한다. 분양권은 즉시 전매 가능하다. 3.3㎡당 1977만~2159만원 선이다. (02)824-7000

'상도엠코타운 애스톤파크'는 882채 규모다. 계약금은 84㎡ 2000만원,120㎡ 3000만원이다. 중도금 이자후불제와 계약조건 보장제가 적용된다. 120㎡엔 시스템 에어컨이 무상으로 설치된다. 분양가는 3.3㎡당 1930만~2260만원이다. (02)749-3000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