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우의 아내이자 라희&찬희의 엄마인 김남주가 사는법이 공개됐다.

지난해 '내조의 여왕'에 이어, '역전의 여왕'으로 또 한번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배우 김남주는 어느덧 결혼 6년차를 맞았다.

2일 오전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김남주는 딸 라희(6)밖에 모르는 남편 김승우에게 질투를 느낄 정도라며 행복한 결혼생활에 대해 밝혔다.

첫째 딸 라희, 둘째 아들 찬희(3)의 교육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할 때에는 여느 엄마들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였다. 얼마 전 유치원에서 열린 콘테스트에서 1등을 하지 못해 속상해 하던 큰 딸 라희를 보며 느낀 점부터
친정엄마에게는 투정을 잘 부리는 딸이며 시어머니께는 한없이 부족한 며느리라는 고백도 이어졌다.

최근 책을 발간하기도 한 김남주는 지난 2009년 연말 시상식 때 자신이 선물한 빨간 산타 자켓 때문에 워스트 드레스에 뽑힌 남편의 에피소드와 인테리어 비법 등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많은 여성들이 궁금해 하는 김남주의 패션 스타일과 몸매 관리 비법도 대거 소개됐다.

'역전의 여왕'에 출연하고 있는 정준호는 김남주의 결혼 생활을 본 후 '드라마가 끝나면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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