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경기 파주 신도시의 전용면적 29~59㎡형 국민임대 아파트 1천564가구를 다음 달 9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30년 장기임대로, 임대료는 보증금 1천130만~3천750만원에 월 9만~25만원이다.

59㎡형의 전세환산액은 6천750만원으로, 인근 시세(8천만원선)의 80% 수준이다.

이 아파트의 현재 공정률은 20%로, 2012년 초 입주하지만 내년 이후에도 전·월세 시장이 불안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 공급 시기를 내년 4월에서 5개월 앞당겼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27일 모집공고하고 나서 다음 달 9일 사업지구 철거민, 장애인, 3자녀 이상 가구, 국가유공자, 영구임대거주자 등에게 우선공급하고 나머지 물량을 10~11일 순위별로 공급한다.

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부터 계약일까지 무주택 가구주여야 하며 50㎡ 미만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평균소득의 50% 이하인 파주시 거주자가 1순위다.

50㎡ 이상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70% 이하이고, 청약저축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난 경우가 1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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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형 │ 공급 가구수 │임대보증금│월임대료│전세환산액│
│ ├───┬─────┬───┤ (천원) │ (천원) │ (만원) │
│ │ 계 │ 우선공급 │ 일반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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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13평) │ 90 │ 69 │ 21 │ 11,300 │ 90 │ 2,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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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16평) │ 354 │ 267 │ 87 │ 14,000 │ 113 │ 2,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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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20평) │ 492 │ 362 │ 130 │ 23,500 │ 155 │ 4,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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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23평) │ 414 │ 306 │ 108 │ 29,500 │ 205 │ 5,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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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26평) │ 214 │ 156 │ 58 │ 37,500 │ 250 │ 6,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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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의영 기자 keyke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