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서울시는 18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2010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는 이 박람회는 서울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금융기관,대기업,유망 중소기업 등 250여개 업체가 참여해 일자리 1000개를 제공할 예정이다.2004~2008년 한해 평균 5000~1만명이 방문해 이 가운데 289~404명이 채용됐다.

행사장에는 자원봉사자 350여명이 수화통역 등을 해주고 장애인 무료법률서비스,취업면접 이미지 상담,보조공학기기 전
시,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구직신청을 원하는 장애인은 복지카드와 이력서,자격증 등을 갖고 박람회장을 방문하면 된다.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경우 인터넷 홈페이지(jobable.seoul.go.kr)에서도 등록할 수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