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붕괴 땐 극단적 폭력"…美 전략가 맥스웰 대령 전망
미 육군 특수작전사령부 전략팀장인 데이비드 맥스웰 대령은 1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콴티코 해병대 기지에서 열린 한 · 미경제연구소,해병대 공동 주최 세미나에서 '북한 붕괴 시 계획'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맥스웰 대령은 주한미군 특수전사령부의 정책 · 전략팀장으로도 근무했다.
맥스웰 대령은 "북한 주민들은 김정일 정권의 붕괴로 한국군을 포함,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어떤 세력도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 특수부대가 자살공격을 감행할 수 있으며,700만명에 달하는 북한 예비군들이 폭동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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