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 보금자리 4개 단지 리모델링 쉬운 3179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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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곡동 내곡보금자리주택지구에 손쉽게 리모델링할 수 있는 기둥식 구조 아파트 3179채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30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내곡지구 공동주택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일 밝혔다.
SH공사는 이에 따라 내곡지구 1,2,3,5단지 16만9697㎡ 부지에 지상 20~24층 규모 아파트 58개동 3179채를 지을 계획이다. 이 중 1069채는 임대주택이다. 분양주택 2110채 가운데 783채는 지난 4월 사전예약을 통해 공급됐으며 나머지 1327채는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된다. SH공사 관계자는 "내달 사업승인을 받은 뒤 내년에 착공하면 2013년 하반기 입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곡지구 아파트는 기존 벽식 구조가 아니라 리모델링이 간편한 기둥식 구조와 비내력벽(구조적으로 힘을 받지 않는 벽)으로 설계한 '지속가능형'으로 지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리모델링이 쉬운 '100년 주택'으로 계획된 단지는 마곡지구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시는 준공업지역인 양평동2가 33의 20 일대 2만3312㎡ 부지에 아파트 360채와 아파트형 공장을 짓는 양평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건축계획안도 통과시켰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서울시는 30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내곡지구 공동주택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일 밝혔다.
SH공사는 이에 따라 내곡지구 1,2,3,5단지 16만9697㎡ 부지에 지상 20~24층 규모 아파트 58개동 3179채를 지을 계획이다. 이 중 1069채는 임대주택이다. 분양주택 2110채 가운데 783채는 지난 4월 사전예약을 통해 공급됐으며 나머지 1327채는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된다. SH공사 관계자는 "내달 사업승인을 받은 뒤 내년에 착공하면 2013년 하반기 입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곡지구 아파트는 기존 벽식 구조가 아니라 리모델링이 간편한 기둥식 구조와 비내력벽(구조적으로 힘을 받지 않는 벽)으로 설계한 '지속가능형'으로 지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리모델링이 쉬운 '100년 주택'으로 계획된 단지는 마곡지구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시는 준공업지역인 양평동2가 33의 20 일대 2만3312㎡ 부지에 아파트 360채와 아파트형 공장을 짓는 양평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건축계획안도 통과시켰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