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서울시는 제29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양평동1가 243의 1 일대에 아파트 504채와 아파트형 공장을 짓는 ‘양평1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준공업지역인 양평12구역 2만3502㎡ 부지에는 건폐율 13.35%,용적률 229.36%를 적용받아 지하 2층~지상 35층 규모 아파트 4개동 504채와 12층 규모 아파트형 공장을 지을 수 있다.아파트 504채 가운데 86채는 임대주택이다.

이 구역은 지하철 5호선과 접하고 선유로와 영등포로가 가깝다.공장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아파트 단지 내 2000여㎡ 규모의 광장을 만들어 녹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