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임대주택 2개 단지가 청약을 받고 4개 단지가 모델하우스를 연다.

15일 부동산 정보업계에 따르면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수원 호매실지구 국민임대 '휴먼시아'에 대한 청약을 17일부터 받는다. 과천~봉담 고속도로가 지구를 통과하고 42,43번 국도와 가깝다. 입주는 내년 10월로 예정됐다.

LH는 19일 인천 청라지구 국민임대도 청약을 시작한다. 청라지구 중심상업지구 맞은 편으로,서쪽에 중앙호수공원이 있다. 입주는 내년 9월이다.

20일에는 모델하우스 4곳이 문을 연다. 롯데건설은 서울 상도동 '롯데캐슬 비엔'의 샘플하우스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10층 4개동 141채 가운데 43채를 일반분양한다. 재건축 후분양 단지로 올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 상도공원이 가까워 주거 환경은 좋은 편이다.

LH는 경기 안양시 관양지구 '휴먼시아'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최대 22층 20개동으로 입주는 2012년 5월이다. 삼호는 전북 익산시 모현주공을 재건축한 '익산e편한세상'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호남선 익산역이 가깝다. 3.3㎡당 분양가는 600만~650만원 선으로 2013년 1월 입주 예정이다. 모아건설도 경남 김해시 장유면에서 '모아미래도'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